한강 보며 관람…잠실야구장 옮겨 짓는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이 한강 옆으로 자리를 옮겨 국대 최대인 3만5천석 규모로 다시 지어집니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재개발 비전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주민에게 열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33년 전 지어진 잠실야구장은 철거되고 지금의 보조경기장 자리에 새 야구장이 세워집니다.

특히 잠실종합운동장 북서쪽 한강 변에 지어져 내야석에 앉은 관람객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새 야구장은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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