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한-멕시코 정상회담…협력 강화방안 논의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 알려 드리는 <보도국 AM-PM>입니다.
2016년 4월 4일 월요일, 눈여겨 봐야할 소식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 한-멕시코 정상회담…협력 강화방안 논의 (멕시코시티)
멕시코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늘,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국 정상은 정치와 경제, 문화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멕시코 인프라 시장 진출과 교역·투자 확대, 현지 진출기업 애로 해소, 에너지·보건의료·문화 등 신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핵 불용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양국간 공조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 총선 D-9, 여야 지도부 총력전 (경남ㆍ서울 등)
4ㆍ13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오늘도 주요 지역을 다니며 총력전을 벌입니다.
어제 부산에서 텃밭 다지기에 주력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늘 경남과 울산에서 지원유세를 벌일 계획인데요, 이틀 간 '낙동강 벨트' 사수에 올인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주말 호남과 제주를 거쳐 서울로 올라와 화력지원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오늘도 수도권 표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오전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 10:00 비례대표 후보자 1차 토론회 개최 (중앙선거위)
정당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참여하는 토론회는 오늘과 7일에 열리고, 그 외 정당이 참여하는 토론회는 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열리는 1차 토론회에서는 새누리당 김종석, 더민주 최운열, 국민의당 채이배, 정의당 조성주 후보가 참석해 경기 침체 극복방안과 일자리 대책, 저출산·보육정책에 대해 토론합니다.
오는 7일 2차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유민봉, 더민주 이철희, 국민의당 이상돈, 정의당 김종대 후보가 나서 정치쇄신방안과 남북·외교 문제, 사회양극화 해소 방안을 토론할 예정입니다.
▶ 10:00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 개막 (여의서로)
오늘부터 서울에서 여의도 벚꽃축제가 개막됩니다.
영등포구는 오늘부터 10일까지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컬러풀 이즈 원더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왕벚나무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다양한 종류의 봄꽃이 상춘객들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등포구는 백일장과 노래자랑, 꽃마차 운영 등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벚꽃축제 기간 시민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여의도 일부구간의 교통도 통제되는데요.
영등포구는 축제장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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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M] 한-멕시코 정상회담…협력 강화방안 논의 外2016-04-04 08: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