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한류드라마 '태후'…얼마나 뜨거웠나

[연합뉴스20]

[앵커]

방송 전부터 화제였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14일 막을 내렸습니다.

국내외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잘 만들어진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어떤 위력을 갖는지 보여줬는데요.

특급 한류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남긴 것, 신새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100% 사전제작으로 한중 동시방영을 처음 시도한 '태양의 후예'.

톱스타 송중기와 송혜교에 김은숙 작가가 나섰고, 제작비 130억 원의 블록버스터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방송이 시작된지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긴 뒤 높은 화제성으로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기록도 빠르게 따라잡았습니다.

지난 2012년, 전국 시청률 42.2%로 종영한 '해를 품은 달'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겁니다.

동시 방영된 중국 내 성공도 주목할만 합니다.

강화된 중국 당국의 규제를 뚫고 심의를 통과한 '태후'는 누적 조회수가 25억건을 돌파했을 정도.

관영 신문은 드라마의 인기비결을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냈고, 중국 공안은 '송중기상사병'에 대한 안전 위험을 경고하기까지 했습니다.

해외 32개국에 판권이 수출됐으며 영국의 BBC방송과 프랑스 AFP통신 등 해외 주요 언론들도 아시아의 '태후' 열풍을 조명했습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중국) 외 나라에는 제대로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태양의 후예'가 방영되며 또 다른 후폭풍이 있을 수 있고, 또 송중기 씨가 차후에 동아시아를 순회하며 더욱…"

광고 효과와 국내 촬영지 관광지 개발 등 각종 산업부문에서도 '별그대' 3조원을 뛰어넘는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등 성공한 한류드라마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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