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서 한산도 대첩ㆍ낙성대서 귀주대첩 재현한다
[앵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쟁 영웅인 이순신 장군과 강감찬 장군.
이들 선조들이 대활약을 펼친 한산도 대첩과 귀주대첩이 서울 청계천과 낙성대에서 잇따라 재현됩니다.
이승국 기자가 행사를 미리 소개합니다.
[기자]
입 부분에서 분홍색 연기를 뿜어내는 거북선.
작지만, 돛대 2개와 수십 개의 노가 달려 있고 총통이 들어가는 구멍마다 포도 배치돼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신기한 듯 꼬마 거북선에서 눈을 뗄 줄 모릅니다.
서울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1주년을 맞아 청계천에서 거북선 띄우기 행사를 엽니다.
이 행사에서는 서울 지역 초등학생 120여 명이 참가해 종이와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소재로 다양한 종류의 거북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행사에 앞서 특수제작된 3미터짜리 거북선 2척이 전시되고, 조선시대 판옥선과 거북선 등 10척이 한산대첩의 상징인 학익진 대형으로 왜선 20척을 물리치는 퍼포먼스도 열립니다.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이번 주 목요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다례식도 예정돼 있습니다.
낙성대 일대에서는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한 행사도 열립니다.
서울 관악구는 29일부터 사흘간 강감찬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2016 강감찬 축제'를 개최합니다.
태어나던 날 큰 별이 떨어졌다는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1천300여 명이 출병식을 열어 대첩 당시의 감동을 되새깁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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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쟁 영웅인 이순신 장군과 강감찬 장군.
이들 선조들이 대활약을 펼친 한산도 대첩과 귀주대첩이 서울 청계천과 낙성대에서 잇따라 재현됩니다.
이승국 기자가 행사를 미리 소개합니다.
[기자]
입 부분에서 분홍색 연기를 뿜어내는 거북선.
작지만, 돛대 2개와 수십 개의 노가 달려 있고 총통이 들어가는 구멍마다 포도 배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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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신기한 듯 꼬마 거북선에서 눈을 뗄 줄 모릅니다.
서울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1주년을 맞아 청계천에서 거북선 띄우기 행사를 엽니다.
이 행사에서는 서울 지역 초등학생 120여 명이 참가해 종이와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소재로 다양한 종류의 거북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행사에 앞서 특수제작된 3미터짜리 거북선 2척이 전시되고, 조선시대 판옥선과 거북선 등 10척이 한산대첩의 상징인 학익진 대형으로 왜선 20척을 물리치는 퍼포먼스도 열립니다.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이번 주 목요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다례식도 예정돼 있습니다.
낙성대 일대에서는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한 행사도 열립니다.
서울 관악구는 29일부터 사흘간 강감찬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2016 강감찬 축제'를 개최합니다.
태어나던 날 큰 별이 떨어졌다는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1천300여 명이 출병식을 열어 대첩 당시의 감동을 되새깁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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