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 연휴 시작…6만 유커 몰려온다

[앵커]

사흘 간의 중국 노동절 연휴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6만여명의 유커들이 이 기간 한국을 찾을것으로 전망됩니다.

관광업계와 유통업계는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유커 맞이에 한창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이 줄지어 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옵니다.

입국장부터 기념 사진을 찍는 이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고위위 / 중국 북경> "한국에 예전에 한 번 왔었는데, 친절했던 게 기억에 남아 이번 (노동절)연휴 기간 다시 찾았습니다."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어제부터 이틀간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휴 기간 쇼핑차 방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한류 문화를 느끼고 싶다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장신위 / 중국 북경> "최근에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보고 한국에 굉장히 오고 싶어서 3일 연휴 동안 한국에 머무를 계획입니다."

5월2일까지 계속되는 연휴 동안 우리나라를 찾는 유커 수는 6만 3천여명에 이를 전망.

이들이 쓰고 갈 돈은 1천500억원이 넘으리란 추산입니다.

<전동현 / 한국관광공사 팀장> "올해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의 해로 지정이 됐고… 올해 유치 목표인 중국인 관광객 800만명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백화점들은 이미 중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 행사와 기획전을 시작했고, 드라마 촬영장 투어 같은 관광상품도 유커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유커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마련도 중요하지만 중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나라'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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