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야산서 중국여성 살해' 30대 중국남성 긴급체포

제주 산간에서 피살된 중국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 용의자가 긴급체포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반 쯤 제주동부경찰서 삼양파출소에 자수해 온 중국인 33살 S씨를 중국 여성 23살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씨는 한국 여성과 결혼해 결혼 비자로 제주에 거주했으며 피해 여성인 A씨와는 메신저로 몇 차례 만나 서로 아는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여성 A씨는 지난해 10월 제주에 온 뒤 주점에서 일하다가 같은 해 12월 연락이 끊겼으며 지난달 13일 서귀포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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