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학 여학생 상해치사혐의 한국인 남성에 징역 8년형
함께 살던 한국인 여성 유학생을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30대 남성이 일본 법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고베 지방재판소는 지난 23일 선고공판에서 상해치사혐의로 기소된 31살 김 모 씨에 대해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닌다.
김 씨는 작년 5월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한 맨션 앞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유학생 23살 조 모 씨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김 씨는 사건 직전 조 씨에게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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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지방재판소는 지난 23일 선고공판에서 상해치사혐의로 기소된 31살 김 모 씨에 대해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닌다.
김 씨는 작년 5월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의 한 맨션 앞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유학생 23살 조 모 씨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습니다.
김 씨는 사건 직전 조 씨에게 금전을 요구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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