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새 2억원 상승…강남발 재건축 아파트 급등세
[앵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저금리 영향으로 여윳돈이 몰리면서 석 달 사이에 매매가가 무려 2억 원이나 오른 곳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 달 전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서울 개포동 한 아파트의 전용면적 49제곱미터 최근 매매 가격은 11억 원 정도.
석 달 전에 비해 무려 2억 원 가량 올랐습니다.
같은 단지의 58제곱미터짜리 아파트도 한 달 만에 1억 원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인근 재건축 아파트의 3.3제곱미터 당 분양가는 4천5백만 원 안팎.
신규 분양에 나선 재건축 아파트들의 분양가 상승이 주변 재건축 단지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강남 재건축 시장 과열 양상에 얼마 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성 발언까지 나왔을 정도.
'강남발 재건축 광풍'으로까지 불리는 이런 분위기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금리의 영향으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함영진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담보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분양 시장, 분납의 가능성, 물량이 많기도 하고. 수요자가 접근하기가 훨씬 기존 재고보다는 매력적인 상품이 되고 있고…"
전문가들은 이같은 바람이 강남권을 넘어 확산될 가능성은 낮지만, 당분간 강남·서초·송파 이른바 강남 3구의 재건축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저금리 영향으로 여윳돈이 몰리면서 석 달 사이에 매매가가 무려 2억 원이나 오른 곳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 달 전 재건축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서울 개포동 한 아파트의 전용면적 49제곱미터 최근 매매 가격은 11억 원 정도.
석 달 전에 비해 무려 2억 원 가량 올랐습니다.
같은 단지의 58제곱미터짜리 아파트도 한 달 만에 1억 원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인근 재건축 아파트의 3.3제곱미터 당 분양가는 4천5백만 원 안팎.
신규 분양에 나선 재건축 아파트들의 분양가 상승이 주변 재건축 단지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강남 재건축 시장 과열 양상에 얼마 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성 발언까지 나왔을 정도.
'강남발 재건축 광풍'으로까지 불리는 이런 분위기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금리의 영향으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함영진 /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담보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분양 시장, 분납의 가능성, 물량이 많기도 하고. 수요자가 접근하기가 훨씬 기존 재고보다는 매력적인 상품이 되고 있고…"
전문가들은 이같은 바람이 강남권을 넘어 확산될 가능성은 낮지만, 당분간 강남·서초·송파 이른바 강남 3구의 재건축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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