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주택대출 이자, 5대 시중은행 중 최고
[앵커]
시중은행 5대 은행 가운데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 이미지의 농협은행이 오히려 서민들에게 비싼 이자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은행들의 금리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2%대로 내려온 상황.
하지만 5대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만 여전히 3%가 넘는 금리를 받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은행별로 임의로 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되는데, 농협은행은 이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방법으로 대출금리를 높게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협은행의 이같은 대출금리는 농협은행이 현재 처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선과 해운업종 주요 부실기업에 농협은행이 빌려준 돈만 5조~7조원에 이르고 있어 수익성 악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조남희 / 금융소비자원 대표> "기업 분야의 부실을 충당하기 위해서 가계 부문의 안정적인 가계대출에 대해서 가산금리를 높게 적용해서 손실을 보전하겠다고 하는…"
한편, 부실채권과 검찰수사 등 내우외환 속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농협은행은 하반기에는 자동화기기와 송금 등 수수료 인상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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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은행 5대 은행 가운데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 이미지의 농협은행이 오히려 서민들에게 비싼 이자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은행들의 금리도 내려가고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2%대로 내려온 상황.
하지만 5대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만 여전히 3%가 넘는 금리를 받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은행별로 임의로 정한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되는데, 농협은행은 이 가산금리를 인상하는 방법으로 대출금리를 높게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협은행의 이같은 대출금리는 농협은행이 현재 처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선과 해운업종 주요 부실기업에 농협은행이 빌려준 돈만 5조~7조원에 이르고 있어 수익성 악화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조남희 / 금융소비자원 대표> "기업 분야의 부실을 충당하기 위해서 가계 부문의 안정적인 가계대출에 대해서 가산금리를 높게 적용해서 손실을 보전하겠다고 하는…"
한편, 부실채권과 검찰수사 등 내우외환 속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농협은행은 하반기에는 자동화기기와 송금 등 수수료 인상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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