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더 강해진 외계인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外

[앵커]

외계인의 지구 침공을 그린 할리우드의 공상과학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그 후속편이 20년 만에 개봉합니다.

이번 주 새 영화 임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0년 전 최악의 우주 전쟁을 치른 지구.

살아남은 이들은 외계인이 남기고 간 무기로 공격에 대비하지만 외계인은 더 강력해진 '자가중력'을 이용해 지구의 주요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지난 1996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약 9천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입니다.

▶ 비밀은 없다

정치인 종찬과 그의 부인 연홍.

종찬의 선거 운동 첫날, 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선 딸이 그만 실종됩니다.

그러나 종찬은 선거에만 집중하고 이에 실망한 연홍은 직접 딸을 찾아 나서지만, 그 과정에서 딸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에 영화에서 다시 부부로 만났습니다.

▶ 크리미널

임무 수행 중 테러범들에게 살해당한 CIA 요원 '빌'의 기억을 이식받은 사형수 '제리코'.

빌의 기억이 살아나면서 제리코는 몸이 빨라지고 빌의 아내인 '질리언'에 대해서도 사랑을 느낍니다.

테러를 막기 위해 그리고 질리언을 위해 제리코는 테러범과의 싸움을 결심합니다.

▶ 서프러제트

20세기 초 영국, 평범한 세탁공장 노동자로 일하던 '모드 와츠'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마주해야 했던 사회 부조리와 인권 유린에 분노합니다.

그리고 여성 참정권을 위해 거리로 뛰쳐 나갑니다.

할리우드의 명배우 메릴 스트립과 헬레나 본햄 카터, 캐리 멀리건이 출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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