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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 강간미수 혐의로 검찰 송치…"여자친구 거짓"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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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된 개그맨 유상무 씨에게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해 오늘(22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유 씨와 피해자는 SNS를 통해 알게돼 두차례 만났을뿐 연인관계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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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유상무 / 개그맨> "사건에 대한 모든 것들은 정말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 경찰 조사를 통해서 명백하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된 개그맨 유상무 씨에게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진술과 상해진단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피해 여성의 의사에 반해 성관계를 시도한 점이 인정된다는 겁니다.

또 사건 초기 유상무 씨 측은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신고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조사결과 SNS에서 알게돼 두차례 만났을 뿐 연인관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유 씨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는 "경찰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검찰에서 더 면밀한 조사가 이뤄지면 진실은 명명백백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5월 유 씨 사건을 시작으로 연예계에서는 두달사이 한류스타 박유천 씨 등 5명의 성스캔들이 잇따라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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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주노 씨는 강제추행 혐의로, 박유천 씨는 성매매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또 배우 이민기 씨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지만 혐의없음으로 결론났고 배우 이진욱 씨는 경찰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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