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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눅눅한 장마철…집안 습기 제거법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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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순서입니다.

주정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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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덥다는 말도 참 지겹습니다.

오늘은 중부와 호남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반짝 주춤할 텐데요.

대신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덥다는 말 대신 꿉꿉하다, 눅눅하다는 말이 많이 나오게 될 겁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 집안 습기제거, 냄새제거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옷이나 가방을 습기제거 할 때는 신문지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옷 사이에 신문지를 겹겹이 넣어두면 습기제거와 탈취에 효과가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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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안에 제습제를 놔둬야 한다면 가장 밑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가죽가방을 보관할 때도 신문지를 넣으면 좋은데요.

습기제거와 동시에 이렇게 모양변형을 막아주는데도 좋습니다.

장마철이라고 가방 안에 제습제를 넣으면 모양이 어그러지거나 색깔이 변할 수 있다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식물 잘 활용하는 법입니다.

거실에 큰 식물을 두면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또 습도까지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특히 습기가 많은 욕실에는 싱고니움, 달개비류, 고사리류 식물을 놓으면 좀 더 쾌적하게 욕실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나 에어컨을 이용해서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연통풍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비가 오는 날, 실내에서 빨래를 말려야 한다면 선풍기를 같이 틀어놓는 것이 좋고요.

집안 습기제거가 목적이라면 선풍기를 이렇게 바깥쪽을 향하게 놓아야 합니다.

바깥공기는 눅눅해도 집안만은 쾌적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안 습기제거 방법 알아봤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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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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