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스타트렉 13번째 시리즈 스타트렉 비욘드 外
[앵커]
2009년 다시 시작된 '스타트렉'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감독과 배우가 한국까지 찾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을 받은 독립영화가 대항마로 나섭니다.
이번 주 새 영화,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 스타트렉 비욘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연출한 대만 출신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의 속도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외계인으로 구조요청을 받은 엔터프라이즈호는 알타미드 행성으로 향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함선으로부터 습격당합니다.
시리즈 최초로 엔터프라이즈호가 파괴되고 주무대는 알타미드 행성으로 옮겨갑니다.
▶ 시발, 놈:인류의 시작
제목부터 심상찮은 이 독립영화는 '숫호구'라는 문제작으로 데뷔한 백승기 감독의 두번째 연출작입니다.
1천만원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의 모자란 부분은 충만한 상상력으로 채워집니다.
B급도 아닌 C급 감성으로 인류의 기원을 탐구한다는 기이한 설정에, 희한한 한글을 섞은 영어 내레이션은 코믹함을 더합니다.
▶ 로스트 인 더 선
할리우드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조쉬 더하멜의 주연작으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두 남자의 여정을 그립니다.
삼류사기꾼 존은 고아나 다름없는 10대 소년 루이스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아나갑니다.
하지만 루이스는 존의 강도 행각으로 공범으로 몰리게 되면서 위험에 빠집니다.
▶ 크리피: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J-호러의 거장으로 꼽히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입니다.
전직 형사이자 범죄심리학 교수인 다카쿠라.
6년 전 발생한 히노시 일가족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중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일상의 인간관계에 내재한 폭력적 충동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구로사와 감독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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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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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다시 시작된 '스타트렉'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감독과 배우가 한국까지 찾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을 받은 독립영화가 대항마로 나섭니다.
이번 주 새 영화, 이준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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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스타트렉 비욘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연출한 대만 출신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의 속도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외계인으로 구조요청을 받은 엔터프라이즈호는 알타미드 행성으로 향하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함선으로부터 습격당합니다.
시리즈 최초로 엔터프라이즈호가 파괴되고 주무대는 알타미드 행성으로 옮겨갑니다.
▶ 시발, 놈:인류의 시작
제목부터 심상찮은 이 독립영화는 '숫호구'라는 문제작으로 데뷔한 백승기 감독의 두번째 연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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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의 모자란 부분은 충만한 상상력으로 채워집니다.
B급도 아닌 C급 감성으로 인류의 기원을 탐구한다는 기이한 설정에, 희한한 한글을 섞은 영어 내레이션은 코믹함을 더합니다.
▶ 로스트 인 더 선
할리우드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조쉬 더하멜의 주연작으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두 남자의 여정을 그립니다.
삼류사기꾼 존은 고아나 다름없는 10대 소년 루이스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아나갑니다.
하지만 루이스는 존의 강도 행각으로 공범으로 몰리게 되면서 위험에 빠집니다.
▶ 크리피: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J-호러의 거장으로 꼽히는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입니다.
전직 형사이자 범죄심리학 교수인 다카쿠라.
6년 전 발생한 히노시 일가족 실종 사건을 추적하던 중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일상의 인간관계에 내재한 폭력적 충동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구로사와 감독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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