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단속반 떴다…"화장실ㆍ탈의실 걱정마세요"
[앵커]
최근 공중화장실이나 수영장 등을 갈 때마다 불안해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급증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몰카 범죄 때문인데요.
여성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서울시와 경찰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대기업 화장실 천장을 뜯어보니 몰래카메라가 설치돼있고 워터파크 샤워실 역시 몰카 공포에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안경, 시계 등 몰카 수단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범죄 건수까지 급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나영 / 충청북도 단양군> "혹시 구멍같은 것 몰래카메라 설치돼 있을까봐 많이 걱정되고 혼자가기 많이 무서워요."
결국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과 경찰이 나섰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화장실에 몰카가 설치돼 있지는 않은지 주기적으로 단속하는 것입니다.
몰래카메라의 미세한 전자파를 잡아내는 특수 장비입니다.
만약 이곳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면 이렇게 댔을때 경고음이 울리게 됩니다.
피서객들로 붐비는 수영장 탈의실에서도 몰카나 도둑촬영이 가능한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안희옥 / 여성안심보안관> "저도 딸이 둘 있는데요. 요즘 몰카 범죄가 많다고 해서 보람된 일을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해보니까 보람도 있고 잘한 것 같아요."
<김만영 / 마포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최근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시민들이 몰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몰카 공포에 떠는 시민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더운 여름, 몰카 단속반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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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공중화장실이나 수영장 등을 갈 때마다 불안해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급증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몰카 범죄 때문인데요.
여성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서울시와 경찰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대기업 화장실 천장을 뜯어보니 몰래카메라가 설치돼있고 워터파크 샤워실 역시 몰카 공포에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안경, 시계 등 몰카 수단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범죄 건수까지 급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나영 / 충청북도 단양군> "혹시 구멍같은 것 몰래카메라 설치돼 있을까봐 많이 걱정되고 혼자가기 많이 무서워요."
결국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과 경찰이 나섰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화장실에 몰카가 설치돼 있지는 않은지 주기적으로 단속하는 것입니다.
몰래카메라의 미세한 전자파를 잡아내는 특수 장비입니다.
만약 이곳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면 이렇게 댔을때 경고음이 울리게 됩니다.
피서객들로 붐비는 수영장 탈의실에서도 몰카나 도둑촬영이 가능한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안희옥 / 여성안심보안관> "저도 딸이 둘 있는데요. 요즘 몰카 범죄가 많다고 해서 보람된 일을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해보니까 보람도 있고 잘한 것 같아요."
<김만영 / 마포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최근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시민들이 몰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몰카 공포에 떠는 시민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더운 여름, 몰카 단속반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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