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하면된다'…해군사관학교 병영 체험
[앵커]
장애인들이 폭염 속에서 해군사관학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병영체험을 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하면된다는 용기를 심어주는 행사였습니다.
조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애인들이 보트를 타고 바다를 체험합니다.
해양체험에 나선 장애인들의 얼굴에는 '하면된다'는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부산지역 장애인과 학무모,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해군사관학교에 입소했습니다.
장애인 대표자는 당당한 표정으로 지휘관에게 신고를 합니다.
<한승우 / 발달장애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을 계승하는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필승!"
병영체험행사에 동행한 장애인 부모들도 즐거워 합니다.
<서인자 / 부산발달장애부모회 회장> "(발달장애인들이) 에너지는 넘치고 하고 싶은 것은 많은 데 눈치가 보여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단체로 오면 우리를 위해 만들어져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눈치안보고."
23년째 남북통일염원 행사를 해온 부산지역 장애인들은 올해는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거북선과 충무공동산,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이순신 장군이 가졌던 인내심와 단결정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강충걸 /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 "장애인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은 장애인도 하면된다는 신념과 자신감과 도전과 극복의 정신을 이어받는 해양훈련입니다."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겠다는 장애인들의 의지는 뜨거웠습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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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폭염 속에서 해군사관학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병영체험을 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하면된다는 용기를 심어주는 행사였습니다.
조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애인들이 보트를 타고 바다를 체험합니다.
해양체험에 나선 장애인들의 얼굴에는 '하면된다'는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부산지역 장애인과 학무모,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해군사관학교에 입소했습니다.
장애인 대표자는 당당한 표정으로 지휘관에게 신고를 합니다.
<한승우 / 발달장애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을 계승하는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 입소를 명 받았습니다. 필승!"
병영체험행사에 동행한 장애인 부모들도 즐거워 합니다.
<서인자 / 부산발달장애부모회 회장> "(발달장애인들이) 에너지는 넘치고 하고 싶은 것은 많은 데 눈치가 보여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단체로 오면 우리를 위해 만들어져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눈치안보고."
23년째 남북통일염원 행사를 해온 부산지역 장애인들은 올해는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거북선과 충무공동산,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이순신 장군이 가졌던 인내심와 단결정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강충걸 /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 "장애인 해군사관학교 병영체험은 장애인도 하면된다는 신념과 자신감과 도전과 극복의 정신을 이어받는 해양훈련입니다."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겠다는 장애인들의 의지는 뜨거웠습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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