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을지 NSCㆍ국무회의 잇따라 주재
<출연 : 홍성걸 국민대 교수·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사드 후보지 선정과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이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검찰 조사가 정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성걸 국민대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이른바 청와대 '지하벙커'로 불리는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 "북한이 심각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테러 등 각종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같은 상황인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이 북한 핵심 엘리트층의 탈북과 관련해 "우리는 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내부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와 관련해 청와대측이 "우병우 죽이기의 본질은 식물정부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 수석의 자진사퇴 가능성에 쐐기를 밖고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오늘 출근하면서 "의혹만으로 사퇴 않는 게 정부 방침 아니냐"며 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감찰관에 대해 청와대가 "중대한 국기문란""특정세력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검찰이 곧 우병우 수석과 이석수 감찰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검찰 수사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우 수석 거취를 놓고 야권이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여권은 친박과 비박이 확연히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도부내에서도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의 '투톱'이 엇박자를 보였는데요, 이번 사태가 여권 내홍의 도화선이 될까요?
<질문 7> 성주군수가 오늘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3의 장소를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해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민 다수가 제3후보지에 찬성하지만 일부 강경파는 여전히 반발하는데, 사드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국방부는 제3후보지로 성주군 초전면 소재 롯데스카이힐 성주컨트리클럽(골프장) 부지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근 김천 주민의 반발 무마가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사드 반대를 가장 선명하게 주장해온 국민의당 일각에서 중도층 이탈을 우려하는 우려의 소리가 있는데요, 사드 문제가 최근의 국민의당 지지율 하락추세와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더민주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후보들간에 공방이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김상곤, 이종걸 후보가 추미애 후보를 "'호문(문재인 호위무사)''문심'에만 기댄다"며 공격하는 양상인데, 추 후보가 친문 주류 지원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방증일까요?
<질문 11> 종반에 이른 더민주 당권경쟁 양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2> 김종인 대표가 퇴임 기자회견에서 여야정치권을 향해 개헌론을 다시 제기하면서 대선후보들이 전대 직후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주장했습니다. 개헌을 고리로 전대 이후 역할을 모색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13> 김 전 대표가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정체성 논란과 관련해 "세상 변한 걸 모르고 헛소리들 한다"는 등 거듭 쓴소리들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추미애 후보를 겨냥해 "허위사실 유포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 전 대표, 전대후 행보에 대해 "더민주 아니라 경제민주화 위해 역할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4> 안철수 전 대표가 박형규 목사 빈소에서 손학규 전 고문을 만나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해 깊은 얘기 나누고 싶다"고 하자, 손 전고문은 "언제 좋은 자리 만들자"고 응대했습니다. 친노 친문 주류가 더민주 당권을 잡게 되면 손 전고문의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5> 여야가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을 놓고 입장을 좁히지 못해 오늘 추경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민의당이 '先 추경심의 後 증인 협의' 중재안을 내놓고 있어 타결 여부가 주목됩니다. 추경안과 청문회 협상 과정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홍성걸 국민대 교수·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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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후보지 선정과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이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검찰 조사가 정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성걸 국민대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이른바 청와대 '지하벙커'로 불리는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 "북한이 심각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테러 등 각종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같은 상황인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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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박 대통령이 북한 핵심 엘리트층의 탈북과 관련해 "우리는 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내부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의뢰와 관련해 청와대측이 "우병우 죽이기의 본질은 식물정부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 수석의 자진사퇴 가능성에 쐐기를 밖고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오늘 출근하면서 "의혹만으로 사퇴 않는 게 정부 방침 아니냐"며 사퇴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감찰관에 대해 청와대가 "중대한 국기문란""특정세력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검찰이 곧 우병우 수석과 이석수 감찰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검찰 수사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우 수석 거취를 놓고 야권이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여권은 친박과 비박이 확연히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도부내에서도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의 '투톱'이 엇박자를 보였는데요, 이번 사태가 여권 내홍의 도화선이 될까요?
<질문 7> 성주군수가 오늘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3의 장소를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해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민 다수가 제3후보지에 찬성하지만 일부 강경파는 여전히 반발하는데, 사드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국방부는 제3후보지로 성주군 초전면 소재 롯데스카이힐 성주컨트리클럽(골프장) 부지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근 김천 주민의 반발 무마가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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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 사드 반대를 가장 선명하게 주장해온 국민의당 일각에서 중도층 이탈을 우려하는 우려의 소리가 있는데요, 사드 문제가 최근의 국민의당 지지율 하락추세와 관련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더민주 전당대회가 임박하면서 후보들간에 공방이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김상곤, 이종걸 후보가 추미애 후보를 "'호문(문재인 호위무사)''문심'에만 기댄다"며 공격하는 양상인데, 추 후보가 친문 주류 지원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방증일까요?
<질문 11> 종반에 이른 더민주 당권경쟁 양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2> 김종인 대표가 퇴임 기자회견에서 여야정치권을 향해 개헌론을 다시 제기하면서 대선후보들이 전대 직후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주장했습니다. 개헌을 고리로 전대 이후 역할을 모색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13> 김 전 대표가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정체성 논란과 관련해 "세상 변한 걸 모르고 헛소리들 한다"는 등 거듭 쓴소리들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추미애 후보를 겨냥해 "허위사실 유포했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 전 대표, 전대후 행보에 대해 "더민주 아니라 경제민주화 위해 역할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4> 안철수 전 대표가 박형규 목사 빈소에서 손학규 전 고문을 만나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해 깊은 얘기 나누고 싶다"고 하자, 손 전고문은 "언제 좋은 자리 만들자"고 응대했습니다. 친노 친문 주류가 더민주 당권을 잡게 되면 손 전고문의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5> 여야가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을 놓고 입장을 좁히지 못해 오늘 추경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국민의당이 '先 추경심의 後 증인 협의' 중재안을 내놓고 있어 타결 여부가 주목됩니다. 추경안과 청문회 협상 과정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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