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바라지 골목 재개발 합의…역사 기념 공간 조성

일제 치하에서 서대문형무소에 갇힌 독립운동가 가족이 옥바라지한 골목으로 알려진 서울 무악동 46번지 일대의 재개발 공사가 재개됩니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골목 보존대책위의 의견을 받아들여 구역 내 남은 건물 일부를 재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옥바라지와 관련된 역사를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 골목은 백범 김구 선생의 어머니가 옥바라지를 한 곳이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소설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일대는 무악제2구역 재개발지에 포함돼 철거작업이 이뤄졌고, 지난 5월에는 골목 보존을 요구하는 대책위와 조합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사를 중단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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