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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밀수 녹두 500t 숙주나물로 재배해 전국 유통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중국에서 몰래 녹두 수백톤을 들여온 혐의로 유통책 73살 A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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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중국에서 온 보따리상 1천여명으로부터 사들인 녹두 500t을 수도권 일대 숙주나물 재배 공장 10곳에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가소비' 용도로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1인당 최대 5㎏의 농산물을 들여올 수 있는 점을 악용해 보따리상들로부터 녹두를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숙주나물 재배공장 운영자 8명은 A씨 등으로부터 사들인 녹두로 숙주나물 7천여t 시가 200억원 상당을 재배해 판매하다 함께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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