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일정보보호협정, 국민 생각 보면서 신중판단 입장"

청와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문제에 대해 국민의 생각과 환경을 보며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국회·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7일 한일 회담에서 거론된 소녀상 문제 관련 정부의 입장에 대해 "지난해 합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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