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새 회장에 세페린 슬로베니아 축구협회장

알렉산더 세페린 슬로베니아 축구협회장이 유럽축구연맹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총회를 얼어 미셸 플라티니 전 회장을 대신할 후임으로 세페린을 새 회장으로 뽑았습니다.

변호사 출신의 세페린 신임 회장은 투표에서 경쟁자인 미카엘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장을 42표 대 13표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세페린 회장은 금품 수수 혐의로 4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 사임한 플라티니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2019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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