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레코딩' 세계적 지휘자 네빌 마리너 별세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네빌 마리너가 현지시간 2일 밤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네빌 마리너가 설립하고 평생 지휘한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마틴 인더 필즈 오케스트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카라얀이 갖고 있던 최다 레코딩 기록을 경신한 마리너는 지금까지 내놓은 음반만 500여종이 넘고 최근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협연한 모차르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대중에게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로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