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에, 토스트기까지…플라스틱 지폐 수난시대
[앵커]
영국에선 지난달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든 5파운드짜리 화폐를 유통시켰습니다.
오래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 오히려 플라스틱 지폐의 특징을 실험한 영상들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영국의 5파운드짜리 지폐를 들고 턴테이블 앞에 자리한 남성.
턴테이블의 바늘이 아닌 지폐로 레코드판의 음악 소리를 들리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댄 우드 / 유튜브 채널 진행자> "바늘 대신 지폐의 모서리를 레코트판의 홈에 넣으면 음악이 나올 겁니다. 자 들어보시죠."
영국은 지난달 새 5파운드짜리 화폐를 유통시켰습니다.
종이가 아닌 휘어지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새 화폐는 기존 지폐보다 더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고 더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지폐가 물에 젖어도 훼손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판매되는 음식 안에 지폐를 담궈보는 이상한 테스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에는 지폐가 정말 튼튼한지 실험해보는 영상들이 올라왔습니다.
있는 힘껏 찢어보고 꾸깃꾸깃 구겨도 보고, 팔팔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봐도 멀쩡한 지폐.
끝내 토스터기에 넣고 뜨거운 열을 가한 후에야 훼손됐습니다.
파운드화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훼손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영국에선 지난달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든 5파운드짜리 화폐를 유통시켰습니다.
오래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데, 오히려 플라스틱 지폐의 특징을 실험한 영상들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영국의 5파운드짜리 지폐를 들고 턴테이블 앞에 자리한 남성.
턴테이블의 바늘이 아닌 지폐로 레코드판의 음악 소리를 들리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댄 우드 / 유튜브 채널 진행자> "바늘 대신 지폐의 모서리를 레코트판의 홈에 넣으면 음악이 나올 겁니다. 자 들어보시죠."
영국은 지난달 새 5파운드짜리 화폐를 유통시켰습니다.
종이가 아닌 휘어지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새 화폐는 기존 지폐보다 더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고 더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지폐가 물에 젖어도 훼손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판매되는 음식 안에 지폐를 담궈보는 이상한 테스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에는 지폐가 정말 튼튼한지 실험해보는 영상들이 올라왔습니다.
있는 힘껏 찢어보고 꾸깃꾸깃 구겨도 보고, 팔팔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봐도 멀쩡한 지폐.
끝내 토스터기에 넣고 뜨거운 열을 가한 후에야 훼손됐습니다.
파운드화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훼손하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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