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한국사 국정화 정책 강행시 협조 안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22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국정교과서 검토본 공개 강행을 중지하지 않으면 서울시 교육청은 국정화 시행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가 현 정부의 정당성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시국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계처럼 행정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며 "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국정교과서 배포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대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