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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군부대서 폭발 추정 사고…20여명 부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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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울산의 예비군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역 군인들이 2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부는 중상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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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리 기자.

[기자]

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11시 47분쯤입니다.

울산시 북구 신현동의 한 예비군훈련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이 사고로 현역군인 23명이 다쳤는데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람이 튕겨져 날아갈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고 하는데요.

인근 지역의 목격자는 부대 안에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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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중 5명은 소방 구급대가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나머지는 군부대가 자체적으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부상자들은 화상과 열상, 발목 골절, 고막 파열 등의 상처를 입었는데요.

이 군부대는 동구와 북구지역 예비군훈련장이지만, 사고 당시 예비군 훈련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폭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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