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상공에 폭격기 비행…미국, 정찰기 출동 대응

중국 인민해방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대만 상공을 비행하는 중국의 전략폭격기 훙-6K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웨이보에 게재했습니다.

이는 독립노선을 추진하고 있는 차이잉원 정권에 대한 경고이자,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깨는 듯한 발언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으로 해석됩니다.

현지 언론은 미국도 무인기를 즉각 출동시켜 밀착 감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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