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되풀이되는 기내 난동…해법은?

<출연 : 정윤식 경운대 항공운항과 교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한 30대 남성이 난동을 부려 승무원과 승객들이 다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여객기에 타고있던 미국의 유명 가수 리처드 막스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게 됐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정윤식 경운대 항공운항과 교수 모시고, 심심찮게 일어나는 기내 난동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지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비행 도중 기내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0일 오후였어요. 베트남 하노이발 인천행에 술에 취한 한국 남성이 난동을 부린 사실이 미국의 유명 팝가수에 의해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는데요?

<질문 2> 리처드 막스가 SNS에 '승무원 교육이 제대로 된 것 같지 않았다. 심각하게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장비 역시 전무했다' 라고 글을 올렸는데 이에 대한항공 측은 리차드 막스의 주장은 과장됐고, 회사는 매뉴얼대로 상황을 조치했다고 했는데요?

<질문 3> 리차드 막스가 스스로 포승줄 들고, 도와줘서 난동을 제압했다고 하죠. 일반 승객의 도움을 받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까?

<질문 4> 비행 중 경고를 했는데도 해당 승객이 이를 무시하면 사무장 등 관계자는 기내에 비치된 보안장비를 사용해 불법행위자를 구금 조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번 사례에서 테이저건을 쏘지는 못했어요?

<질문 5> 기내 난동이 매년 수십건 씩 발생한다고 해요. 한해 일어나는 건수가 얼마나 됩니까?

<질문 6> 이처럼 기내에서의 난동 언론을 통해서 많이 방송되면서 잘 알고는 있을텐데 근절되지 않고 되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7> 당시 남성은 비즈니스석에 타고 있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VIP 고객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인데요. 이번 사건에서도 항공사의 승객 관리 시스템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8> 30대 남성은 오는 26일 오전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경찰은 임씨에 대해 항공보안법 위반 외에 상해 혐의를 적용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처벌을 받아야 할까요?

<질문 9> 외국 항공사에서도 분명 이런 사건들이 많이 발생 할 텐데요. 이번 사건이 외국에서 발생을 했다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됐을까요?

<질문 10> 기내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자 올해 초부터 처벌 수위를 강화한 개정 항공보안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외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항공업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기내 불법행위를 한번이라도 저질렀던 승객은 예약 단계부터 거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요? 처벌 수위를 높혀야 하는거 아닐까요?

<질문 11> 기내 난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항공기 운항을 위한 사법당국와 항공당국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많습니다. 한 말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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