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귀족계' 다복회 계주 또 사기…월 3천만원 납입

2008년 큰 파장을 일으켰던 강남 귀족계 '다복회' 계주가 또다시 강남에서 계를 운영하다 거액의 곗돈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계 모임 회원들의 곗돈을 빼돌려 가로챈 혐의 등으로 강남의 한 낙찰계 계주 60살 여성 윤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이 계는 번호계와 낙찰계로, 계원 16명 정도가 1인당 한 달에 1천400만원에서 3천100만원씩 부어 2억과 5억원을 만드는 계입니다.

고소장을 낸 계원 5명은 윤 씨에게 곗돈 12억원을 떼였다고 밝혔고, 일부는 윤 씨에게 빌려준 10억원을 못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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