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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반기문 귀국…대선정국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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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반기문 귀국…대선정국 개막

2017-01-16 08:19:07

[정정당당] 반기문 귀국…대선정국 개막

<출연 : 고려대 박태우 연구교수ㆍ경기대 김홍국 겸임교수ㆍ경희대 김병민 객원교수>

도움 말씀 주실 세 분입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와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반기문 전 총장, 귀국 후 아주 바쁜 이어가고 있는데요. 반풍, 어떻게 우리 정치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반기문 전 총장, 정작 본인은 공식적으로 출마다 아니다…이렇게 명확히 말하지 않았지만 귀국 후 행보는 거의 대선주자 급이에요?

<질문 2-1>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기문 전 총장은 여전히 민심을 들어보고 사심 없는 결정을 하겠다고 했어요. 어떤 의도로 읽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반기문 전 총장,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이런 의도로 보입니다?

반기문 전 총장, 기존 정당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서는 반 전 총장의 영입을 반기는 모양새인데요.

조배숙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반기문 전 총장 뿐 아니라 손학규 전 대표 또한 자신의 당으로 모셔와야 한다…이렇게 공개적으로 제안하기도 했죠.

조배숙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15일) 있었던 전당대회에 대해 여쭤볼까 하는데요. 박지원 당 대표 체제, 국민의당에게는 어떤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조 정책위의장께서는 정권 창출을 위해 친문, 친박 패권주의가 아니라면 누구든 영입해야 한다…그리고 반기문 전 총장과 손학규 전 대표 이름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셨죠.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1> 이렇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외부인사 영입에 대해 당내서 대권주자로 꾸준히 거론돼 왔던 안철수 전 공동대표 입장에서는 조금 섭섭한 상황이 아닐까도 싶은데요?

<질문 3> 조 정책위의장께서는 반기문 전 총장에게 이런 충고도 하셨어요. "새누리당와 바른정당에 남은 미련을 버려라"…어떤 미련이 있다고 보시는 것입니까?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질문 4> 그런가 하면 반기문 전 총장, 정권 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반 전 총장 자신 스스로 야권 후보가 아닌 여권 후보 생각하고 있다…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인가요?

<질문 5> 반기문 전 총장, 김종인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날 용의가 있다…이렇게 말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반기문 전 총장이 누굴 처음으로 만날 것이냐에도 관심이 높아요. 김종인과 손학규 중 누굴 먼저 만나는 것이 득일까요?

<질문 6> 누굴 만나느냐 만이 관심은 아닙니다. 과연 어디로 갈 것이냐…새로 정당을 만들지 않은 한 기존 정당에서 움직여야 할 텐데요. 기존 정당으로 갈 경우 경선을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 반기문 전 총장, 생각이 좀 많을 것도 같아요?

<질문 7> 반기문 전 총장, 본인 스스로를 진보적인 보수주의자다…이렇게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 발언은 곧 진보도 보수도 모두 아우를 수 있다…이런 표현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것도 결국은 반반으로 가는 것 아니냐…이런 지적을 하기도 해요?

<질문 8> 색깔이 분명하지 않다…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하나같이 반 전 총장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내 놓았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는 아예 묻지도 말라는 식이었지만 반기문 전 총장과 차별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어요.

<질문 9> 문 전 대표, 오늘(15일) 차별화 전략을 내놓기도 했죠. 3가지 후보론으로 자신을 반기문 전 총장과 차별화했는데요.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개혁 변화 적임자, 검증 끝난 후보, 준비된 후보…차별화 전략이 좀 통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9-1>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정치에 대한 입장 선언부터 해라…이렇게 주문하고 있는데요. 견제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겠죠?

<질문 10> 이재명 성남시장, 반기문 전 총장을 정치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다…이렇게 표현하기도 했어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0-1> 박원순 시장도 이재명 시장도 반 전 총장에게 유엔총장을 지낸 것을 거듭 확인시켜주고 있는데…어떤 이유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여기 한 분 더 계시죠. 안희정 충남도 지사 또한 반 전 총장이 유엔사무총장을 지낸 것을 두고 유엔총회 결의까지 이야기하고 나섰는데요. 사실 아쉬운 부분이 이런 부분이에요. 반기문 전 총장이 대권도전만 시사하지 않았다면 반 전 총장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을 텐데요?

<질문 12> 이런 부분을 염두에 뒀을까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다른 인사들보다는 조금 더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유승민 의원, 어떻게 보면 대 놓고 비판하는 사람보다 유 의원의 말이 더 무섭게 들리기도 하는데요. 내용을 들어보고 평가하겠다…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3> 앞으로도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평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러 분야에서 세세한 평가가 나올 텐데요. 일단 크게 반기문 전 총장으로 인한 정치권의 변화는 무엇을 꼽아볼 수 있을까요?

<질문 13-1> 앞으로 반 전 총장 행보, 이를 바라보는 정치권 또한 관심이 집중될 텐데요. 어떤 부분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오늘(15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다음 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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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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