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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커플' 비ㆍ김태희, 19일 전격 결혼…빅스타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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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커플' 비ㆍ김태희, 19일 전격 결혼…빅스타 부부 탄생

2017-01-17 18:22:37

'5년 커플' 비ㆍ김태희, 19일 전격 결혼…빅스타 부부 탄생

[앵커]

또 한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합니다.

5년 동안 사귀어온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씨가 모레(19일) 전격적으로 결혼식을 올립니다.

최근 비가 발표한 신곡이 김태희 씨를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설에 불을 지폈는데, 사실이 됐습니다.

임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톱스타 비와 김태희가 교제 5년 만에 웨딩 마치를 울립니다.

19일 양가 가족만 초대한 가운데 김태희가 평소 염두에 둬 온 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릅니다.

비는 결혼식을 불과 이틀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지난 2011년 한 소셜 커머스 광고를 함께 촬영하면서 서로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이듬해 가을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결혼 적령기인 두 사람의 결혼설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건 3년 전입니다.

당시 종교가 없던 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경기도의 한 성당에서 세례를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최근 비가 3년 만에 발표한 노래 '최고의 선물'이 연인을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비는 결혼 소식을 전한 자필 편지를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는 표현으로 마무리해 프로포즈 곡이었음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이후 첫 톱스타끼리의 결혼 소식이어서 팬들은 백년가약을 맺을 비와 김태희 커플에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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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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