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 순위, 1년새 절반 바뀌어…신세계, 10대 첫 진입

30대 그룹의 자산기준 재계 순위가 지난 1년새 절반이나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지난해 3분기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 자산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가 한진을 밀어내고 10대 그룹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 KT, 대림, 에쓰오일 등 9개 그룹은 순위가 올랐습니다.

반면, 두산,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등 6개 그룹은 하락했습니다.

또 코오롱은 현대를 밀어내고 30대 그룹에 새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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