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서 제작으로…연예기획사 영토확장
[앵커]
SM과 YG 등 국내 대표적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연예인 관리에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타 PD들을 영입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얼마 전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 PD 5명을 영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라디오 스타'와 '무한도전' 'SNL' 등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인기프로그램의 간판 연출자들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기획사들의 유명 PD 영입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M과 YG 등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이 방송 프로그램까지 직접 제작하면서부터입니다.
드라마 시장에서 먼저 포문을 연 건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012년 자회사인 SM C&C를 설립해 소속 가수와 배우를 출연시키는 데서 더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총리와 나'와 '미스코리아' 등 초창기 제작물은 고전을 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작품성으로 전략을 수정하면서 세금 징수를 다룬 '38사기동대'나 무인도에 표류한 사람들의 생존기 '미씽나인' 등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를 잇달아 내놓으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최병길 / '미씽나인' 연출> "재난물이기는 하지만 그 전에 있어서 휴머니티를 다루는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JYP도 자회사 JYP픽쳐스를 통해 현재 드라마를 준비 중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시장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코엔미디어와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의 FNC 등 기존 기획사에 YG까지 가세하면서 연예 기획사들의 '영토 확장 전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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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M과 YG 등 국내 대표적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연예인 관리에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제작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타 PD들을 영입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얼마 전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 PD 5명을 영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라디오 스타'와 '무한도전' 'SNL' 등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인기프로그램의 간판 연출자들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기획사들의 유명 PD 영입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SM과 YG 등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들이 방송 프로그램까지 직접 제작하면서부터입니다.
드라마 시장에서 먼저 포문을 연 건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012년 자회사인 SM C&C를 설립해 소속 가수와 배우를 출연시키는 데서 더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총리와 나'와 '미스코리아' 등 초창기 제작물은 고전을 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작품성으로 전략을 수정하면서 세금 징수를 다룬 '38사기동대'나 무인도에 표류한 사람들의 생존기 '미씽나인' 등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를 잇달아 내놓으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최병길 / '미씽나인' 연출> "재난물이기는 하지만 그 전에 있어서 휴머니티를 다루는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JYP도 자회사 JYP픽쳐스를 통해 현재 드라마를 준비 중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시장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코엔미디어와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의 FNC 등 기존 기획사에 YG까지 가세하면서 연예 기획사들의 '영토 확장 전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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