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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리그] 메시 위에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FC바르셀로나에 4-0 대승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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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우승후보 FC바르셀로나에 4대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디 마리아가 두 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메시에 패배를 안겼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8분 디 마리아의 프리킥으로 이변을 예고했습니다.

디 마리아는 수아레즈의 머리 위를 스치고 지나가는 강하고 정확한 프리킥으로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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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은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40분 추가골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겨울 영입한 드락슬러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10분 디 마리아의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디 마리아는 아크 정면에서 골대 구석을 찌르는 감아차기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카바니가 한 골을 더 보탠 파리 생제르맹은 4대0 대승을 거두고 최근 바르셀로나전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다음달 9일 예정된 원정 2차전에서 3골 차로 패해도 8강에 오릅니다.

<우나이 에메리 / 파리 생제르맹 감독> "이제 겨우 90분이 지났을 뿐이라고 선수들에게 얘기했습니다. 원정 2차전은 험난할 것이고, 남은 90분은 우리에게 매우 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디 마리아의 맹활약을 지켜보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벤피카도 도르트문트를 꺾고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벤피카의 미트로글루가 후반 3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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