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 전경련 허창수 회장 유임…"환골탈태"
[앵커]
최순실 게이트의 직격탄을 맞으며 해체 위기에 몰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허창수 GS회장이 재선임됐습니다.
벌써 4번째 연임입니다.
'구원투수'로 다시 나선건데, 전경련이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남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전경련 회장에 유임됐습니다.
이로써 2011년 전경련 회장에 오른 허 회장은 4연임을 하게 됐습니다.
전경련은 대기업이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후원하도록 모금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정경유착의 고리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설상가상 4대 그룹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탈퇴하면서 존립 자체가 불투명했습니다.
특히 전경련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허 회장의 후임 물색에 나섰지만 거론된 후보들이 모두 고사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경련 회장단은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해 재계원로들과 논의를 거듭, 허 회장을 세우기로 의견을 모았고 허 회장도 고심 끝에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환골탈태해 완전히 새로운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 3대 혁신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전경련은 조만간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승철 상근부회장의 후임으로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이 선임돼 전경련의 살림을 맡게됩니다.
정통 관료 출신인 그는 국제금융통으로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 재경부 2차관, 국무총리 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구원투수로 나선 두 사람이 와해 위기에 빠진 전경련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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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 게이트의 직격탄을 맞으며 해체 위기에 몰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허창수 GS회장이 재선임됐습니다.
벌써 4번째 연임입니다.
'구원투수'로 다시 나선건데, 전경련이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남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전경련 회장에 유임됐습니다.
이로써 2011년 전경련 회장에 오른 허 회장은 4연임을 하게 됐습니다.
전경련은 대기업이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후원하도록 모금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정경유착의 고리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설상가상 4대 그룹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탈퇴하면서 존립 자체가 불투명했습니다.
특히 전경련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허 회장의 후임 물색에 나섰지만 거론된 후보들이 모두 고사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경련 회장단은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해 재계원로들과 논의를 거듭, 허 회장을 세우기로 의견을 모았고 허 회장도 고심 끝에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환골탈태해 완전히 새로운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 3대 혁신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전경련은 조만간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승철 상근부회장의 후임으로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이 선임돼 전경련의 살림을 맡게됩니다.
정통 관료 출신인 그는 국제금융통으로 대통령 경제정책비서관, 재경부 2차관, 국무총리 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구원투수로 나선 두 사람이 와해 위기에 빠진 전경련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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