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가 '세계 6위'…파리ㆍ뉴욕보다 비싸
[앵커]
서울이 세계에서 6번째로 생활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서울의 물가는 뉴욕과 파리보다 비싼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식료품 값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세계 생활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을 기준으로 세계 133개 도시의 생활비를 비교한 겁니다.
그 결과 서울은 세계에서 6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물가가 비싼 도시로 유명한 파리는 7위, 뉴욕은 9위로 서울보다 순위가 낮습니다.
1999년도만 해도 50위 였던 서울 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해 2014년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고, 2년 만에 3계단 상승했습니다.
17년만에 무려 44계단이나 뛰어오른 겁니다.
특히 식료품 값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세계 물가 순위 1∼10위 도시들을 비교하면, 서울은 빵값이 14.82달러, 와인 가격이 26.54달러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는 4년 연속으로 생활물가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1년 전 10위권 밖이었던 일본 도쿄와 오사카는 엔화 가치 상승 등으로 올해 순위에선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물가가 싼 도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였고, 그 뒤로 나이지리아 라고스, 인도 방갈로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서울이 세계에서 6번째로 생활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서울의 물가는 뉴욕과 파리보다 비싼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식료품 값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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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세계 생활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을 기준으로 세계 133개 도시의 생활비를 비교한 겁니다.
그 결과 서울은 세계에서 6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물가가 비싼 도시로 유명한 파리는 7위, 뉴욕은 9위로 서울보다 순위가 낮습니다.
1999년도만 해도 50위 였던 서울 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해 2014년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고, 2년 만에 3계단 상승했습니다.
17년만에 무려 44계단이나 뛰어오른 겁니다.
특히 식료품 값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세계 물가 순위 1∼10위 도시들을 비교하면, 서울은 빵값이 14.82달러, 와인 가격이 26.54달러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는 4년 연속으로 생활물가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습니다.
1년 전 10위권 밖이었던 일본 도쿄와 오사카는 엔화 가치 상승 등으로 올해 순위에선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물가가 싼 도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였고, 그 뒤로 나이지리아 라고스, 인도 방갈로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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