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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맑고 포근…한낮 서울 19도ㆍ대전 21도

봄의 활기를 더해주는 벚꽃소식이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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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진해, 부산 등 남쪽 지역은 벌써 화사하게 수를 놓고 있고요.

중부지방에서도 이제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남녘의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어제부터 이달 10일까지 축제가 진행이 되고요.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는 이달 9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봄햇살이 쏟아지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19도, 대전 21도까지 올르면서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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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일 중서부와 호남 지역은 오전 한 때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5도, 울산 4도, 부산 9도 예상되고요.

한낮 최고기온 서울 19도, 대구와 창원ㆍ대전이 21도로 4월 하순 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다가오는 한 주는 계속 기온 오름세를 타면서 서울 낮 최고기온 20도까지 올라서겠는데요.

주 중반부터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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