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민주당 마지막 경선…문재인, 대선후보로 확정

<출연 : 김병민 경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ㆍ최창렬 용인대 교수>

더불어민주당의 마지막 경선이 끝났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수도권 경선에서도 득표율 60.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과반을 넘기면서 결선 투표 없이 본선으로 진출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대선레이스에 돌입한 문재인 후보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김병민 경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ㆍ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후보가 마지막 경선지인 수도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수도권은 누가 우세라고 할 수 없는 지역인 만큼 변수가 예상됐던 곳이었는데요. 문 후보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대권도전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결과 어떻게 보셨는지요?

<질문 2> 안희정, 이재명 후보는 이번 수도권 경선에서 역전을 노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표심은 문재인 후보에게 향했는데요. 그것도 과반을 넘긴 득표율에 대해 의미를 짚어본다면요?

<질문 3> 이번 민주당 경선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는데요. 문재인 후보가 이번 경선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면요?

<질문 4>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는 본격적인 대선레이스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촉박한 대선 기간 동안 문재인 후보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요?

<질문 5> 경선 기간 동안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후보의 합산 지지율은 60% 안팎이었습니다. 민주당 대선주자로 문재인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안희정,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이 그대로 문 후보에게 흡수될까요?

<질문 6> 안희정, 이재명 후보 지지층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 사람의 역할이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이번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갈등을 보인 안희정 후보의 행보가 주목되는데요?

<질문 7> 내일 국민의당도 대선후보를 선출합니다. 경선에서 6연승을 거둔 안철수 후보가 유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안철수 후보로 확정된다면 안 후보를 중심으로 비문연대가 성사될 수 있을까요? 자강론을 앞세웠던 만큼 양자대결 구도로 밀고 나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1> 지난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각각 60% 이상을 득표했습니다. 두 사람이 다시 맞붙게 된다면 그때 호남 민심은 누구에게 갈까요?

<질문 9> 호남 경선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타이어 논쟁'을 벌여왔는데요. 최근에는 문재인 후보의 '고마해라' 발언 그리고 안철수 후보의 '박 전 대통령 사면' 발언을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0>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 본선 대진표가 확정됩니다. 장미대선을 36일 앞둔 가운데 5자 구도로 끝까지 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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