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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대선 본선 레이스 점화…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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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대선 본선 레이스 점화…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 형성

2017-04-06 13:31:29

[뉴스현장] 대선 본선 레이스 점화…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 형성

<출연 : 경희대 김병민 객원교수ㆍ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국민의당 정기남 홍보위원장>

장미대선의 후보자 등록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양강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세 분의 패널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 보겠습니다.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기남 국민의당 홍보위원장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독주체제가 이어지던 대선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보면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구도'가 힘을 얻고 있는데요. 지금 대선 판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2배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문재인 후보에게는 양자대결이 유리할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후보 숫자가 많은 다자대결이 더 유리할까요?

<질문 4>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정치권의 검증 공세가 뜨겁습니다.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응시 원서 위조 의혹에 이어 민정수석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안철수 후보가 후보 수락 연설에서 "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는 하지 않겠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굳이 연대하지 않더라도 반문 표심이 쏠릴거라고 예측하는 것일까요?

<질문 6> 민주당내 비문계로 분류되는 이언주 의원이 오늘 탈당해서 국민의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언주 의원이 김종인 전 대표와 안철수 후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문재인 후보가 선대위를 꾸리는 과정에서 당내 비문세력을 끌어안지 못할 경우 비문계의 이탈이 가속화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문재인 후보는 '반문 정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질문 8> 어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대표의 '반문재인' 후보 단일화 추진에도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9> 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는 대통령 탄핵으로 흩어진 보수층 결집이 공통된 선거 전략이면서도 합당에 대해서는 평행선을 걷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등록일이 다가오는데 과연 두 후보는 한배를 탈 수 있을까요?

<질문 10> 최근 안철수 후보 쪽으로 보수층이 크게 유입된 상황입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진영은 흩어진 보수층 표심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두 후보가 보수표심 탈환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질문 11> 안철수 캠프가 보수층을 더 끌어 모르겠다는 전략을 쓰다보면 호남 표심을 잃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2> 전략적 투표성향이 강한 호남이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 중에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호남의 선택은 끝까지 미지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들도 나오던데요.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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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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