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내달 12일 상장…"글로벌 게임사 도약"

국내 1위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게임즈가 다음달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합니다.

넷마블은 오늘(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5조원까지 동원해 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세계 1위 게임사 텐센트를 통해 올 4분기에 중국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넷마블은 오는 20일까지 수요예측을 한 뒤, 24~25일에 청약을 받아 다음달 12일 상장합니다.

공모 희망가는 12만1천~15만7천원으로, 공모금액은 하단 기준으로 2조513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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