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AM-PM] 오늘 밤 10시 대선 토론회…자유토론ㆍ스탠딩 도입 外

대권주자들의 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대선 AM-PM입니다.

이제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각 당의 후보들은 어디를 찾아 표심을 구애할까요.

▶ 문재인, 4·19 민주묘지 참배…김덕룡 이사장과 회동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19 혁명 57주년을 맞아 오전에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50, 60대를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합니다.

또 전격 지지를 결정한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 홍준표,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안보독트린' 발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4·19 학생혁명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뒤 안보 행보를 이어갑니다.

여의도 당사에서 마크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접견해 북핵 위기 등을 논의한 뒤 이른바 '안보 독트린'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안철수, 4·19 묘역 참배후 한노총 간담회…노동정책 설명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역시 손학규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4·19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국민 삶의 기본은 노동'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노동정책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승민, 4·19 묘역 참배 후 출근인사…심상정, 대학가 유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4·19 묘역 참배 후 서울 노원역에서 유권자들과 출근 인사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뒤엔 신촌 대학가를 찾아 유권자들과 만납니다.

▶ 오늘 밤 10시 KBS 주최 대선 토론회…자유토론ㆍ스탠딩 도입

후보들은 오늘 밤 10시 KBS가 주최하는 토론회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일정을 최소화한 모습입니다.

대선 사상 처음으로 자유토론과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략을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진정성 있는 후보는 누구?'…유세 보러 모인 유권자들

마지막으로 대선 AM-PM이 선정한 베스트컷입니다.

후보의 유세를 지켜보기 위해 모인 유권자들 사진을 골라봤는데요.

후보 사진도 찍고 연설도 들으면서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달콤한 공약보다는 진정성 있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유권자들은 듣고 싶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선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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