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AM-PM] 대선 18일 앞으로…후보들 전국 곳곳 유세 外

대선후보들의 바쁜 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대선 AM-PM입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가 예고되어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 문재인,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서 유세전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인천 지역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칩니다.

첫 일정으로는 한국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열리는 성평등 정책 간담회에 참석하는데요.

이어 인천 부평역 앞에서 유세전에 나서고 저녁에는 페이스북 코리아 본사에서 라이브 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 홍준표, 관훈토론회 참석 후 경북 포항ㆍ경주ㆍ영천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도 오전 서울 일정을 마무리한 뒤 경상북도 포항ㆍ경주ㆍ영천 등을 돌며 '대구·경북(TK) 텃밭' 다지기에 나설 예정인데요.

홍 후보는 지난달 31일 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이번 방문까지 TK 지역만 총 다섯 번을 찾았습니다.

▶ 안철수, 부산ㆍ울산ㆍ경남 지방일정 돌입…'PK 민심' 공략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한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을 방문합니다.

안 후보는 우선 울산에서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차를 둘러보고 울산형 연구기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합니다.

안 후보는 울산 거리유세를 한 뒤 고향인 부산으로 넘어가 서면에서 '시민이 이깁니다'를 주제로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 유승민, 수도권 표심 공략…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참석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등 서울과 경기를 오가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와 디지털경제 국가전략 포럼, 희망페달 자전거 유세단 발대식에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 심상정, 생태환경 공약 발표…친환경 농업정책 협약식 참석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생태환경 공약을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친환경 농업정책 협약식을 갖는데요.

언론에 출연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견을 밝히고 대선후보 초청 특별대담 일정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 바른정당, 자전거 유세…"저비용ㆍ고효율 선거"

마지막으로 대선 AM-PM이 선정한 베스트컷입니다.

바른정당의 자전거 유세단 사진입니다.

다른 정당보다 자금력이 부족한 바른정당이 '저비용·고효율' 선거운동을 위해 자전거 유세단을 꾸렸다고 합니다.

선거 운동 기간 소음과 공해도 없애겠다는 취지도 있다고 하는데요.

유권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대선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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