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사드 비용, 나중에 더 얘기하자" 즉답회피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으로 한국이 10억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백악관은 일단 즉답을 피했습니다.
미국과 동맹의 공평한 안보비용 부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사드 배치에 따른 비용 10억 달러를 지불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한국에 요구한 '안보 비용 청구서'입니다.
현지시간 28일, 백악관 비공개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사드 비용을 요구할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그 문제에 대해 나중에 여러분에게 할 더 많은 얘기가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신 작년 대선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차례 언급한 '방위비의 공평한 부담'이라는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대선기간, "다른 곳에 많은 돈을 써왔고, 다른 나라들이 공평하게 기여해야 한다"는 말을 했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한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는 등 여론이 심상치 않자 일단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 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윤병세 외교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별도의 회동을 갖고, 사드 비용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윤 장관의 설명을 경청하고 "미국내 관련 부서에 잘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위 외교당국자는 "미국 측이 사드 비용 문제와 관련해 적절한 형태로 설명하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으로 한국이 10억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백악관은 일단 즉답을 피했습니다.
미국과 동맹의 공평한 안보비용 부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사드 배치에 따른 비용 10억 달러를 지불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한국에 요구한 '안보 비용 청구서'입니다.
현지시간 28일, 백악관 비공개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사드 비용을 요구할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그 문제에 대해 나중에 여러분에게 할 더 많은 얘기가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신 작년 대선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차례 언급한 '방위비의 공평한 부담'이라는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대선기간, "다른 곳에 많은 돈을 써왔고, 다른 나라들이 공평하게 기여해야 한다"는 말을 했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한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는 등 여론이 심상치 않자 일단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 회의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윤병세 외교장관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별도의 회동을 갖고, 사드 비용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윤 장관의 설명을 경청하고 "미국내 관련 부서에 잘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위 외교당국자는 "미국 측이 사드 비용 문제와 관련해 적절한 형태로 설명하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