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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세근 20점' KGC인삼공사, 삼성 제압하고 먼저 3승…1승 남았다

뉴스스포츠

[프로농구] '오세근 20점' KGC인삼공사, 삼성 제압하고 먼저 3승…1승 남았다

2017-05-01 07:48:35

[프로농구] '오세근 20점' KGC인삼공사, 삼성 제압하고 먼저 3승…1승 남았다

[앵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에 승리했습니다.

프로축구에서는 수원 조나탄이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사익스 교체를 결정한 인삼공사는 5차전에서도 외국인 선수가 한 명 부족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오세근과 이정현 등 국내 선수들의 득점포가 터지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삼성이 라틀리프와 크레익 등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킨 2, 3쿼터에도 인삼공사는 화력으로 삼성을 제압했습니다.

3쿼터까지 19점을 앞선 인삼공사는 4쿼터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고 81대 72로 이겼습니다.

3승2패가 된 인삼공사는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합니다.

오세근이 20점, 이정현이 16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세근 / 안양 KGC인삼공사> "다음 원정경기에서 정말 멋지게 싸워서 우승을 꼭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와 수원이 1대1로 맞서던 후반 36분.

고승범의 크로스를 수원 조나탄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립니다.

조나탄의 득점을 앞세운 수원은 제주에 2대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광주는 여봉훈의 득점을 앞세워 선두 전북에 1대0으로 이겼습니다.

광주는 창단 후 열 한번째 맞대결 만에 처음으로 전북에 승리했습니다.

울산은 오르샤의 프리킥 골에 김인성의 발리슛 득점을 더해 인천에 이겼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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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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