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ㆍ가정 양립 어려워…자녀 어릴수록 외벌이 많아

자녀가 어린 가구일수록 맞벌이 비중이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13∼17세 자녀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비율은 58.3%로 가장 높았습니다.

7∼12세 아이가 있는 가구는 52.7%, 6세 이하 아이가 있는 가구는 39.7%였습니다.

보육시설 부족과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로 인해 손이 많이 가는 취학 전 아이가 있으면 맞벌이가 쉽지 않다는 현실이 반영된 수치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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