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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북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발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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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4일) 오전 평안북도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밝혔는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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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입니다.

합참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미 군 당국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사거리 등을 정밀 분석 중인 알려졌습니다.

일단 군은 북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본 NHK 방송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8일 강원도 원산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한 달 정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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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사일 발사 시점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여서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일단 북한이 한미 양국의 긴밀한 대북 공조에 반발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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