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뇌 손상 일으켜 어지럼증 유발"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는 '열사병'이 장기적으로 뇌 손상을 일으켜 어지럼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지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팀은 열사병 환자 3명의 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환자가 내원했을 때와 두 달 후의 뇌 상태를 비교했더니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소뇌가 위축되는 경향이 관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이 회복되더라도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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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뇌 손상 일으켜 어지럼증 유발"
뉴스경제
"열사병, 뇌 손상 일으켜 어지럼증 유발"2017-08-07 20: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