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반기 공채 다음 달 시작…블라인드채용 확대
[앵커]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다음 달 초부터 일제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합니다.
주요 기업별 채용 일자와 전형을 남현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그룹은 다음달 6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합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은 다음달 6∼15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금융 계열사는 7∼15일 삼성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직무적성검사는 모든 계열사가 10월 22일, 한 날에 치릅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예고대로 채용 규모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통상 하반기에 3천500여명을 선발한 만큼 4천∼5천명, 많게는 7천명까지 뽑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대차도 다음달 8일까지 대졸 신입사원과 하반기 인턴사원 지원을 받습니다.
연구개발과 생산, 전략지원 부문 19개 분야 인력을 뽑는데,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및 역사 에세이,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현대차는 지원자들의 스펙 정보 없이 채용 담당자가 면담을 하는 블라인드 채용 프로그램도 도입했습니다.
LG그룹은 LG화학이 다음달 1∼15일까지, LG전자는 4∼15일까지 원서를 받고, SK그룹은 늦어도 4일쯤 공채 계획을 공지할 전망입니다.
이미 채용 접수를 시작한 포스코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원을 받습니다.
1천500명의 신입사원과 미주와 일본지역에서 일할 해외 전문인력도 선발할 계획입니다.
KT도 다음달 4일 신입 채용을 시작합니다.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사진제출 항목을 삭제하고, 지역쿼터제를 통해 채용 인원의 23%를 지역인재로 뽑을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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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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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다음 달 초부터 일제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합니다.
주요 기업별 채용 일자와 전형을 남현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그룹은 다음달 6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합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은 다음달 6∼15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금융 계열사는 7∼15일 삼성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직무적성검사는 모든 계열사가 10월 22일, 한 날에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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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예고대로 채용 규모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통상 하반기에 3천500여명을 선발한 만큼 4천∼5천명, 많게는 7천명까지 뽑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현대차도 다음달 8일까지 대졸 신입사원과 하반기 인턴사원 지원을 받습니다.
연구개발과 생산, 전략지원 부문 19개 분야 인력을 뽑는데,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및 역사 에세이,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현대차는 지원자들의 스펙 정보 없이 채용 담당자가 면담을 하는 블라인드 채용 프로그램도 도입했습니다.
LG그룹은 LG화학이 다음달 1∼15일까지, LG전자는 4∼15일까지 원서를 받고, SK그룹은 늦어도 4일쯤 공채 계획을 공지할 전망입니다.
이미 채용 접수를 시작한 포스코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원을 받습니다.
1천500명의 신입사원과 미주와 일본지역에서 일할 해외 전문인력도 선발할 계획입니다.
KT도 다음달 4일 신입 채용을 시작합니다.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사진제출 항목을 삭제하고, 지역쿼터제를 통해 채용 인원의 23%를 지역인재로 뽑을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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