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러시아 '식인부부' 충격…"살해 30명 인육 먹어" 外
오늘의 핫뉴스입니다.
▶ 러 '식인부부' 충격…"살해 30명 인육 먹어"
러시아에서 18년 동안 수십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해 인육을 먹은 부부가 체포돼 러시아 전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러시아 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35살 드미트리 박셰예프와 그의 부인 42살 나탈리야 박셰예바가 지난 1999년부터 약 30명을 납치해 살해한 뒤 인육을 먹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시신과 포즈를 취한 사진이 담긴 핸드폰을 분실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경찰은 집안에서 8명의 시신 잔해와 인육 조리법 등을 찾아냈으며, 냉장고에서는 냉동된 신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이 부부의 집에서 항상 기분 나쁜 냄새가 났지만, 간호사로 일하는 부인 성격이 괴팍해 항의하거나 집안을 확인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현지 인터넷과 SNS 등은 희대의 '식인 부부' 소식으로 들끓고 있는데요.
일부 언론은 이들 부부가 인육을 식용 고기로 속여 대중식당에 판매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 남겨진 초등생 남매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지내던 초등학생 남매가 구조됐는데요.
경찰은 갑자기 종적을 감춘 이들 남매의 엄마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년 전부터 경기도 수원의 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해온 9살 A군과 8살 B양 남매는 최근까지 술병과 컵라면 용기, 악취로 가득 찬 집에서 지내왔는데요.
A군 남매는 30대인 어머니 C씨와 함께 이 집에서 지내며 학교도 다녔는데, 최근에서야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차 있다는 사실을 안 외할아버지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이후 연락이 끊긴 C씨의 소재를 파악하는대로 정서적 학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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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뉴스입니다.
▶ 러 '식인부부' 충격…"살해 30명 인육 먹어"
러시아에서 18년 동안 수십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해 인육을 먹은 부부가 체포돼 러시아 전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러시아 남부 도시 크라스노다르에 거주하는 35살 드미트리 박셰예프와 그의 부인 42살 나탈리야 박셰예바가 지난 1999년부터 약 30명을 납치해 살해한 뒤 인육을 먹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시신과 포즈를 취한 사진이 담긴 핸드폰을 분실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경찰은 집안에서 8명의 시신 잔해와 인육 조리법 등을 찾아냈으며, 냉장고에서는 냉동된 신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이 부부의 집에서 항상 기분 나쁜 냄새가 났지만, 간호사로 일하는 부인 성격이 괴팍해 항의하거나 집안을 확인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현지 인터넷과 SNS 등은 희대의 '식인 부부' 소식으로 들끓고 있는데요.
일부 언론은 이들 부부가 인육을 식용 고기로 속여 대중식당에 판매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 남겨진 초등생 남매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지내던 초등학생 남매가 구조됐는데요.
경찰은 갑자기 종적을 감춘 이들 남매의 엄마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년 전부터 경기도 수원의 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해온 9살 A군과 8살 B양 남매는 최근까지 술병과 컵라면 용기, 악취로 가득 찬 집에서 지내왔는데요.
A군 남매는 30대인 어머니 C씨와 함께 이 집에서 지내며 학교도 다녔는데, 최근에서야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차 있다는 사실을 안 외할아버지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이후 연락이 끊긴 C씨의 소재를 파악하는대로 정서적 학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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