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북 도발 잠잠…북한의 전략 방향은?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과거 추석 연휴를 전후해 핵실험 등 도발을 해 오던 북한이었지만, 추석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조용합니다.

하지만,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있어 군사적 긴장감을 늦출 순 없습니다.

북한의 예상전략과, 한반도 위기상황을 점검해봅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북한이 아직 별다른 도발 움직임이 없습니다. 지난달 15일 이후도발 안하고 있는 북한, 왜이리 조용한 걸까요? 청와대는 아직 뚜렷한 도발 징후를 포착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질문 2> 10월 8일, 내일이 김정일의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입니다. 8일부터 노동당 창건일인 10일 사이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 있을까요?

<질문 2-1> 도발한다면 그 수위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어떤 형태의 도발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추가로 준비 중이라고 러시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실제미사일 테스트 강행될까요?

<질문 3-1> 그러면서, 북한은 미사일로 미국 서부 해안을 타격할 수 있다는 수학적 계산근거까지 제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수학적 계산근거 제시 무엇을 뜻할까요? 정확한 적중률을 의미할까요?

<질문 4> 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도달하려면 러시아 영공을 지날 가능성이 큽니다. 러시아에도 위험요소가 제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북한 감싸기에 나선 러시아 어떻게 나올까요?

<질문 5>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회동한 후 의미심장한 듯이 내뱉은 '폭풍 전 고요' 발언의 의미에 대해 이틀째 함구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구체적인 대상을 말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질문 5-1> 모종의 행동 임박이라고 봐야?

<질문 6> 이것이 북한을 겨냥한 발언이라면 트럼프의 발언 진화했다고 봐야하나요? "화염과 분노, 북한 완전 파괴, 폭풍전야" 어떤 속내가 내재돼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손베리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은 한국과 일본도 핵무장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질문에 "모든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군 수뇌부에 폭넓은 군사 옵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라고 당부한 트럼프와 연계성이 있을까?

<질문 8>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달 중순께로 알려진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과 우리 해군의 동해 상 연합훈련 계획을 '북침전쟁 연습'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때마다 북침 연습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이유는 뭡니까?

<질문 9> 북한이 개성공단 내 한국 소유 의류 공장을 가동하고 있음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북한이 현시점에서 개성공단 가동설을 인정한 속내는 뭘까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압박에 대비하고 있는 거라고 봐야할까요?

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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