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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대 한양 그대로 재현…남산골 야시장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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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통시장이나 플리 마켓, 야시장 등 시장 구경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황금 연휴의 마지막 주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특별한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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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 오니 마치 1890년대 조선 저잣거리에 나와있는 것 같은데요.

바로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남산골 야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과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오희자 /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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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이곳에는 어떻게 나오셨나요?

<질문 2> 오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곳 남산골 야시장은 1890년대 한양의 저잣거리를 테마로 조선의 장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광장 안쪽으로 늘어진 흰 천막아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옛 조선시대를 연상케 하는데요.

광장 한가운데에서는 삼삼오오 모여 윷놀이와 투구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요.

플리 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기념품을, 무대에서는 풍물패와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야시장의 백미! 음식또한 빠질 수 없겠죠.

이곳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있어 출출해진 배를 든든하게 책임져 줍니다.

맛 좋은 음식과 시끌벅적한 야시장, 도심속의 한옥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남산골 야시장은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더 추워지기 전에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덧 연휴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가득한데요.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이곳 남산골 야시장에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산골 야시장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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