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예상외로 잠잠한 북한…도발 숨고르기 하나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미국을 향해 초강경 대응을 예고한 북한이 며칠째 잠잠합니다.
그러나 기념일에 맞춰 도발을 감행한 북한 움직임으로 볼 때 잠행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10월에 굵직굵직한 이벤트들이 몰려 있는 만큼 '10월 한반도 위기설'까지 부상한 가운데 북한은 노동당창건일도 예상외로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고강도 압박 속 숨고르기다, 기상 혹은 준비 부족이다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죠?
<질문 2> 18일 중국 공산당 대회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요. 다음 달 초 트럼프의 중국 방문 전후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중국이 안보리 제재 이행을 하며 북한과의 무역을 규제하고 자국내 북한기업 폐쇄를 추진하는 상황이 북한에 충분한 명분이 될까요? 만약 18일에 도발한다면 중국의 대내외 전략 어떻게 변화할까요?
<질문 4>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정은이 미사일 현장 대신 평양에 있는 교육 기관을 찾았습니다. 초강경 조치를 고려한다고 위협한 이후 줄곧 미사일과 관련 없는 행보만 보이고 있는데 어떤 속내일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한반도에 미국의 전략자산이 집결하고 있습니다. 핵잠수함인 미시간호가 부산항에 입항했고 레이건 항모, 루즈벨트 항모, 그리고 호주 헬기항모도 진입할 예정인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6> 트럼프는 연일 대북 강경 대응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폭풍 전 고요' 발언이 누굴 겨눴나 묻자 "북핵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답변했는데요. NSC의 군사옵션 보고 하루 뒤에 내놓은 발언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을 재인증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 대(對)이란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북핵 대응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질문 8> 트럼프 북핵문제 해결 조언을 위해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면담도 가졌습니다. 키신저는 중국이 김정은 정권 붕괴를 끌어낼 경우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을 철수한다는 '미중 빅딜론'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 만남이 트럼프 정부 외교노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9> 문재인 정부 국감을 계기로 전술핵 배치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보수 야당의 전술핵 배치 주장에 맞서 김종대 의원은 "유령 논쟁에 불과하다"며 정면 반박하는 주장을 내기도 했죠?
<질문 10> 이런 가운데 국방위 국감에선 송영무 장관이 미국의 군사옵션 행사 가능성에 대해 "한국 제외 미국 단독 전쟁하는 일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미국을 향해 초강경 대응을 예고한 북한이 며칠째 잠잠합니다.
그러나 기념일에 맞춰 도발을 감행한 북한 움직임으로 볼 때 잠행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10월에 굵직굵직한 이벤트들이 몰려 있는 만큼 '10월 한반도 위기설'까지 부상한 가운데 북한은 노동당창건일도 예상외로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고강도 압박 속 숨고르기다, 기상 혹은 준비 부족이다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죠?
<질문 2> 18일 중국 공산당 대회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요. 다음 달 초 트럼프의 중국 방문 전후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중국이 안보리 제재 이행을 하며 북한과의 무역을 규제하고 자국내 북한기업 폐쇄를 추진하는 상황이 북한에 충분한 명분이 될까요? 만약 18일에 도발한다면 중국의 대내외 전략 어떻게 변화할까요?
<질문 4>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정은이 미사일 현장 대신 평양에 있는 교육 기관을 찾았습니다. 초강경 조치를 고려한다고 위협한 이후 줄곧 미사일과 관련 없는 행보만 보이고 있는데 어떤 속내일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한반도에 미국의 전략자산이 집결하고 있습니다. 핵잠수함인 미시간호가 부산항에 입항했고 레이건 항모, 루즈벨트 항모, 그리고 호주 헬기항모도 진입할 예정인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6> 트럼프는 연일 대북 강경 대응을 다짐하고 나섰습니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폭풍 전 고요' 발언이 누굴 겨눴나 묻자 "북핵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답변했는데요. NSC의 군사옵션 보고 하루 뒤에 내놓은 발언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을 재인증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 대(對)이란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북핵 대응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질문 8> 트럼프 북핵문제 해결 조언을 위해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면담도 가졌습니다. 키신저는 중국이 김정은 정권 붕괴를 끌어낼 경우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을 철수한다는 '미중 빅딜론'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 만남이 트럼프 정부 외교노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9> 문재인 정부 국감을 계기로 전술핵 배치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보수 야당의 전술핵 배치 주장에 맞서 김종대 의원은 "유령 논쟁에 불과하다"며 정면 반박하는 주장을 내기도 했죠?
<질문 10> 이런 가운데 국방위 국감에선 송영무 장관이 미국의 군사옵션 행사 가능성에 대해 "한국 제외 미국 단독 전쟁하는 일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